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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나라 필수 음식 요거트 효능

teamo8674 2016. 12. 27. 18: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산균이 가득한 요거트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수제 요거트, 그릭 요거트 등 열풍이 많이 불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 몸에 좋다는 의미겠지요. 요거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의 간단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영양도 높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거트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그리고 어떤 이로운 점들이 있는지 요거트의 효능과 다양한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거트는 터키어에서 유래했으며 유목민들이 동물의 젖을 발표시켜 만든 고대의 건강식으로 우유나 산양젖 등을 살균하여 농축시키고 유산균을 번식시켜 발효과정을 거쳐 응고시킨 음식을 말하는 것으로 인류가 우유를 먹기 시작한 지 수천 년이 지나서 요거트를 섭취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요거트는 인도 및 이란 문화권에서 처음으로 기록이 발견되었는데 요거트에 꿀을 더한 음식을 신들의 음식이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고대 페르시아인들과 아랍 유목민들은 요거트를 동물 젖의 우수한 양분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여겼으며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산균은 젖이 부패하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러시아의 세균학자인 메치니코프가 요거트를 다량 포함하고 있는 식사를 하는 불가리아 농민들의 평균 수명이 87세라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요거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발칸 지방에 장수자가 많은 이유가 요거트를 먹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요거트를 마시면 젖산균이 장에서 독소를 생성하는 균을 억제한다고 하여 제조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불가리아 사람들의 아침식사는 요거트와 곡물 빵, 치즈, 샐러드로 간단하게 먹고, 점심과 저녁에는 요거트, 치즈, 채소, 고기 등의 요리를 먹습니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식습관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장수마을이 있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플레인이나 과일을 혼합한 것, 칼슘 강화 등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으며 맛을 첨가하지 않은 그대로의 요거트는 저열량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효우유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유산균이라는 큰 집단에서 수많은 종류의 박테리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박테리아가 균주가 우유에서 증식하여 우유를 발효시키고 우유 안에서 잘 자라면 신진대사에 의해 독특한 화합물을 만들어 냅니다. 요거트 g 당 1억~10억 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며 반대로 유익한 균의 증식을 돕습니다. 참고로 유산균의 효능을 보려면 유산균을 50억~100억 마리 정도 섭취해야 합니다. 요거트는 장 내에 면역세포에 작용하여 인터페론을 늘려 각종 암 발생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망간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 이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거트에 함유된 칼슘은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뼈 건강을 위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거트는 마시는 것보다 떠먹는 형태의 발효유에 유산균이 조금 더 많고, 발효된 우유는 유산균의 효능뿐만 아니라 단백질 섭취 등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거트 효능의 핵심은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정장작용입니다. 유해세균의 체내 감염과 번식을 억제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을 갖고 있으면 살아있는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유산에 의해 PH를 낮춰 장내 정장 작용을 촉진하여 우리 몸에 해로운 균들이 서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요거트에 함유되어 있는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은 요거트의 유당을 먹고 젖산을 배출하는데, 젖산은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칼슘 및 칼륨을 포함한 무기질의 흡수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장내 해로운 박테리아와 미생물을 없애주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예방에도 좋습니다. 간혹가다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요거트의 경우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효소들이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이 드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거트는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아무래도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아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데 만들어 보면 간단하기도 하고 맛도 더 신선한 것 같아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요거트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준비물은 저지방 고칼슘 등의 것이 아닌 순수 우유와 불가리스 등의 유산균음료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불가리스 한 병을 붓고 나머지는 우유로 채워서 900ml의 용량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서 유산균의 증식이 쉬운데 겨울철에는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린 후 그대로 하루 정도 둡니다. 요거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견과류를 올려 먹거나 블루베리와 함께 드셔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얼음과 시럽을 첨가하여 블루베리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데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여러분들도 집에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요거트와 더불어서 그릭요거트의 열풍도 만만치 않은데요. 그릭요거트는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먹던 요거트입니다. 그릭요거트는 유청의 제거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유청을 제거하지 않은 것은 원유를 오랫동안 끓여 농축시킨 후 유산균을 넣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킨 것으로 그리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발효시킨 요거트를 면포에 짜서 유청을 분리시킨 후 단백질 고형분만 남기는 것으로 이 방법은 유청이 제거되면서 질감이 뻑뻑해지고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신맛이 강합니다. 그릭요거트는 수분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단하고 맛이 강합니다. 단백질의 함량은 더 높고 나트륨이나 당의 성분은 훨씬 낮아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세포의 성장 및 근육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일반 요거트에 비해 유산균이 풍부하고 일반 요거트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독소를 배출해주는 유익한 균들이 많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칼슘이 풍부하여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억제하여 식욕 조절 작용을 합니다. 그릭요거트는 부족한 칼슘 섭취량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음식입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은 750mg 정도지만 정작 실제 섭취량은 약 7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칼슘뿐만 아니라 칼륨 섭취도 현저히 낮기 때문에 그릭 요거트를 많이 먹으면 두 가지의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 단백질 섭취량이 낮기 때문에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웰빙이라는 것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이러한 마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슈퍼푸드가 많이 소개되었고, 요거트 또한 하나의 슈퍼푸드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요거트의 유래와 요거트 효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재 너무 많은 종류의 제품으로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만을 내세우며 각종 첨가물이 포함된 제품들도 많이 봤는데 진짜로 우리 몸에 유익한 것을 제공해 주는 요거트가 무엇인지 찾는 일이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집에서 만드는 분들 중 가끔 실패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시중에 요거트메이커 등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만드는 것에 자꾸 실패하시는 분들은 요거트메이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한번 만들고 난 요거트는 이미 유산균이 증식했기 때문에 소량 덜어서 또 다른 우유와 섞어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만들어 먹는데 불가리스 음료를 시작으로 유산균이 계속해서 증식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많은 양의 유산균이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요거트의 유청을 분리하면 마치 리코타치즈 같은 식감도 느낄 수 있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요거트 스무디는 물론이고 샐러드에 뿌려 드시거나 여러 가지 과일과 섞어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장수마을이 많은 곳에는 기본적으로 요거트를 많이 섭취한다고 하니 우리도 매일매일 섭취하여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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