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먹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소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설 연휴동안 튀긴 음식 등을 너무 많이 드셔서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셨던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소화불량이라 하면 보통 위장 점막의 손상이 있거나 소화효소 분비 등으로 발생되지만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특히 더 자주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추위에 노출된 경우 이러한 영향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한 경우, 우리 몸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럴때에도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더욱이 활동량이 줄어들어 위장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이제 11월도 하루밖에 안 남았습니다. 12월이 되면 지금보다 더 쌀쌀해지고 강추위가 다가오겠죠? 이러한 계절에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음식 중 하나인 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무생채 레시피를 알려드리면서 무와 무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는데, 오늘은 구체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지금처럼 날씨가 쌀쌀하면 아버지께서 무를 수저로 긁어서 입에 넣어주시던 일이 자주 있었는데요. 그때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무를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몸이 따뜻해져서 몸도 건강하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버지의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하고 그때 기억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잠시 옛 추억은 뒤로..
오늘 소개해드릴 밑반찬은 식탁 위에 자주 등장하는 무생채입니다. 무생채는 제가 즐겨먹는 밑반찬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만드는 시간도 짧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하기도 한 것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무생채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재료 무 1개, 천일염 3스푼, 다진 파, 쪽파(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 양념재료 고춧가루 4스푼, 설탕 2스푼 반, 다진마늘 1스푼, 식초 2스푼, 소금 또는 새우젓 1/2스푼, 액젓 2스푼(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통깨 2스푼 ■ 만드는 순서 ①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최대한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얇게 채 썰면 양념도 고루고루 잘 배어서 맛이 더 좋습니다. 껍질째로 먹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