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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

복음자리 유기농 유자차

teamo8674 2016. 11. 24. 21:11

겨울만 되면 많이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유자차 일 텐데요. 저도 며칠 전에 마트에 장 보러 간 김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유자차 제품이 있지만 복음자리 유자차 제품은 주변에서 지인들을 통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 마트를 둘러보다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유기농 코너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왠지 가격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제 발길은 그곳을 향했습니다. 
용량은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고 한데 자세히 보니 다른 제품들의 용량과 비교해 봤을 때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추천하기도 하고 뭐 겸사 겸사 경험이라 생각하고 한번 먹어보자는 결심으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좀 부담이 되지만 따뜻한 유자차로 마셔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 이러한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좋겠다 싶어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자 생각되어 지금부터 요 아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기농 100% 사용
국산 유기농 유자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했습니다. 건강한 재료를 엄선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용량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보존료 NO !!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HACCP 인증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했습니다.

간단한 내용인데도 건강한 느낌이 확 와 닿습니다. 복음자리라는 업체는 처음 들어봐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요, 브랜드 스토리를 보니 좋은 과일만을 고집하고,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도 사회 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착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저는 유통기한도 그렇고 신선하게 먹고자 하여 적은 양을 구매했는데 가족 구성원이 많으시거나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용량이 큰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복음자리 유자차를 먹어본 평은 기존에 맛보았던 다른 유자차 제품들과는 달리 달달함이 강하지 않았고 맛에서부터 뭔가 건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유자차 제품은 설탕 맛이 강해서 정말 말 그대로 단맛으로 유자차를 먹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맛도 맛이지만 제품 자체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유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유자는 전 세계에서 오직 동북아시아의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된다는 놀라운 이야기인데요.
특히 기후적 특성이 잘 맞는 우리나라에서만 상등품이 생산되는 아주 귀한 과실입니다. 유자의 대표적 성분이라 할 수 있는 비타민C는 레몬의 3배가 넘는 양인데 유자의 비타민C는 육체적 피로의 주범인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스트레스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켜 줌으로써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또한,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유자청에 담긴 유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껍질을 함께 먹기 때문에 다른 과일에 비해 섬유소의 섭취율도 높은 편입니다.

유자의 성분 중 칼슘은 다른 과일에 비해 특히 더 많은데요, 사과나 바나나보다 10배 이상 많아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과실입니다.
그리고 유자를 섭취해보면 약간의 쓴맛을 느껴 보셨을 텐데 이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이며 유자의 속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항암이나 항균, 함염증, 항알레르기, 그리고 간의 해독 작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뇌출혈이나 피하출혈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자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여름같이 더운 계절에는 탄산수와 함께 시원한 에이드로 마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샐러드나 각종 음식에 곁들이면 레몬과는 또 다른 상큼함을 더해 줄 것입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직접 유자청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유자차는 직접 열을 가하는 조리법보다는 비타민C손실이 적지만 되도록이면 유자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비타민C 섭취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산화될 때 철이나 구리가 같이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유자를 보관할 때는 금속으로 된 용기보다는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용기에 보관할 경우 미리 열탕소독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까지는 구매를 통해서 맛을 봤는데 요새 다음에는 집에서도 한번 제대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만들게 되면 재료 구입부터 들어가는 성분들까지 엄선해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것에 흥미가 없으시거나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복음자리 유자차 추천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평소 구매해서 먹던 유자차 제품과는 확연하게 차이를 느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돌잔치 답례품으로도 많이들 애용하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곧 돌잔치를 앞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부담스럽더라도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복음자리 유자차를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드리고, 아마도 건강한 맛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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